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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1에서는 테니스 라켓의 헤드사이즈
2-2에서는 테니스 라켓의 무게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밸런스 포인트
테니스 라켓의 밸런스는 밸런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무게 분포에 따라 3가지로 나뉩니다.
헤드 라이트, 이븐, 헤드 헤비로 나누어지는데요.
밸런스 포인트는 mm단위, 또는 pt로 기재합니다.
밸런스 포인트는 라켓의 길이(686mm/27인치) 기준으로 대략 343mm 지점입니다.
2. 밸런스 보드
밸런스 보드로 밸런스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라켓을 올려두고 손이 있는 부분을 점점 돌려서 밸런스 보드의 뒤쪽에 기재된 mm 또는 pt로 측정을 합니다.
3. 테니스 라켓의 밸런스 왜 중요한가?
밸런스가 왜 중요할까요?
헤드라이트는 라켓의 스트링 쪽이 더 가볍고 밸러스가 손잡이 쪽에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븐은 거의 수평을 유지하며,
헤드 헤비는 라켓 면적이 110이 되는 어른들이 사용하는 라켓의 특징입니다.
보통 약간의 헤드라이트 라켓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6,7pt(포인트) 헤드라이트 라켓도 있지요.
처음 시작은 3,4pt 헤드라이트 라켓이 좋습니다.
너무 헤드라이트인 라켓은 같은 무게의 라켓 대비 조작성은 좋을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숙련자가 된다면 헤드 라이트 라켓은 발리를 할 때 비교적 직관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윌슨, 헤드에서 나온 라켓이 헤드라이트이지만 거의 이븐에 가까운 라켓이 출시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사용 후 반응은 "좀 무겁다.", "조작성이 좋지 않다."였습니다.
아무리 뽑기 운이 좋아야 하는 테니스라켓이라지만,
(테니스 라켓의 무게 허용 수치는 +- 7,8 그 이상인 브랜드도 있습니다.)
왜 같은 무게의 라켓을 사용하는데 무게가 무겁다 느끼고 조작성이 이전보다 떨어진다고 느낄까요?
답은 밸런스에 있습니다.
밸런스가 좀 더 이븐으로 가서 밸런스 포인트가 낮아지면(=340mm로 가까워지면) 조작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 시 라켓이 잘 안 돌아간다거나 발리를 할 때 늦어서 에러를 유발하게 됩니다.
4. 그립 사이즈 선택
그립 사이즈를 측정하는 방법은 피스톨 그립으로 쥐고 검지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공간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정확한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측정하여 그립사이즈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European Grip size | US Grip size in inches |
0 (L0 or G0) | 4 inches |
1 (L1 or G1) | 4 1/8 inches |
2 (L2 or G2) | 4 1/4 inches |
3 (L3 or G3) | 4 3/8 inches |
4 (L4 or G4) | 4 1/2 inches |
5 (L5 or G5) | 4 5/8 inches |
남자들은 2 그립~4 그립까지 사용하는 것을 실제로 보았고,
여성분들은 1 그립~2 그립까지 사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대략적으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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